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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등 학원 문제 (선택 기준, 그만두기, 휴식권)

초등 저학년 아이가 "학원 보내 달라"고 조를 때, 그 말 뒤에 숨은 진짜 이유가 뭔지 먼저 확인하지 않으면 부모만 손해입니다. 제가 직접 겪어보니 아이의 "배우고 싶어"는 생각보다 훨씬 좁은 의미였고, 그걸 뒤늦게 알았을 때의 허탈감은 꽤 컸습니다.학원 선택 기준 — 아이의 말을 그대로 믿으면 안 되는 이유저희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이 되던 해 봄, 갑자기 피아노 학원에 보내 달라고 했습니다. 이유를 물어보니 제일 친한 친구가 다니기 시작했고, 그 친구가 들고 다니는 악보 가방이 예뻐 보였다는 거였습니다.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. 음악에 대한 열정이나 재능을 발견한 게 아니라, 가방 하나에 꽂힌 거였으니까요.이 시기 아이들의 학원 선택 동기를 교육심리학에서는 '사회적 모방 동기'라고 부릅니다. ..

카테고리 없음 2026. 7. 24. 00:47
임신 초기 주의사항 (운동, 부부관계, 절박유산)

임신을 확인한 후, 평소에 즐기던 계단 오르내리기도, 주말 등산도, 심지어 예약해 둔 해외여행까지 전부 물음표가 됐습니다. 인터넷을 찾으면 찾을수록 "해도 된다"와 "하면 안 된다"가 뒤섞여 있어서 오히려 더 혼란스러웠습니다. 임신 초기에 운동, 부부관계, 여행을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, 그리고 절박유산 진단을 받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가 직접 겪어보며 정리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. 임신 초기 운동, 무조건 쉬면 될까요임신 확인 직후 첫 진료에서 저는 담당 의사에게 솔직하게 물었습니다. 주말마다 등산을 했는데 계속해도 되냐고요. 돌아온 답은 예상보다 훨씬 현실적이었습니다. 출혈이나 심한 복통이 없다면 하루 20분 안팎의 가벼운 걷기는 가능하지만, 숨이 찰 정도의 유산소 운동이나 복압을 높이는 ..

카테고리 없음 2026. 7. 23. 12:36
임신 초기 증상 (주차별 변화, 출혈 대처, 입덧 관리)

임신테스트기에서 두 줄을 확인한 순간, 모든 걱정이 끝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그런데 현실은 정반대였습니다. 두 줄이 보이는 순간부터 몸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 하나하나가 전부 신호처럼 느껴지기 시작했고, 그 불안은 9주차가 되어 초음파 화면에서 아기의 팔다리를 확인하기 전까지 단 하루도 가라앉지 않았습니다. 저처럼 임신 초기를 불안 속에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,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.주차별 변화, 증상이 없는 날이 더 불안했습니다임신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 시점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는 걸, 직접 겪어보기 전에는 몰랐습니다. 일반적으로 배란 후 9일에서 12일 사이에 착상(수정란이 자궁 내막에 자리를 잡는 과정)이 일어나고, 이 시점부터 hCG(인간 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)가 분비되..

카테고리 없음 2026. 7. 23. 00: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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